천재교육, ‘교재 재고 비용 떠넘기기’ 등 의혹... 공정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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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재교과서지부 작성일 25-05-23 00:36 조회 1회 댓글 0건본문
천재교육 대리점주측 부조리한 행위 지속으로 지난 2월 당국에 신고
일방적 교재 물량 할당과 반품 비율을 20%로 제한...부동산 담보도 강요
천재교육 "해당 사항에 관해서 특별한 입장 밝힐 수 없어"
[뉴스락] 교과서 업체 천재교육이 교재 재고 비용을 떠넘긴 의혹 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천재교육 대리점주측은 천재교육이 대리점주에게 참고서 재고를 떠넘기는 등 부조리한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 2월 당국에 신고했다.
대리점주측에 따르면 천재교육은 총판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교재 물량을 할당하고 반품 비율을 20%로 제한했으며, 물량이 남을 경우 그대로 떠넘겼다. 채권 확보를 위해 거래시 부동산 담보를 제공하라고도 강요했다.
이에 총판 대리점주가 본사 관계자에게 거래 규정 서류를 요청하자 계약 해지 협박과 욕설도 난무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총판 9명은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공정위는 조사에 착수했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뉴스락>에게 "해당 사항에 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천재교육 영업사원과 대리점주 대화를 담은 녹취파일을 재생하며 천재교육의 '갑질' 행위를 비판한 바 있다. 해당 녹취록에는 수차례 비속어와 욕설이 포함됐다.
현유진 기자 2024.04.03 16:34
출처: 뉴스락
일방적 교재 물량 할당과 반품 비율을 20%로 제한...부동산 담보도 강요
천재교육 "해당 사항에 관해서 특별한 입장 밝힐 수 없어"
[뉴스락] 교과서 업체 천재교육이 교재 재고 비용을 떠넘긴 의혹 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천재교육 대리점주측은 천재교육이 대리점주에게 참고서 재고를 떠넘기는 등 부조리한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 2월 당국에 신고했다.
대리점주측에 따르면 천재교육은 총판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교재 물량을 할당하고 반품 비율을 20%로 제한했으며, 물량이 남을 경우 그대로 떠넘겼다. 채권 확보를 위해 거래시 부동산 담보를 제공하라고도 강요했다.
이에 총판 대리점주가 본사 관계자에게 거래 규정 서류를 요청하자 계약 해지 협박과 욕설도 난무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총판 9명은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공정위는 조사에 착수했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뉴스락>에게 "해당 사항에 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천재교육 영업사원과 대리점주 대화를 담은 녹취파일을 재생하며 천재교육의 '갑질' 행위를 비판한 바 있다. 해당 녹취록에는 수차례 비속어와 욕설이 포함됐다.
현유진 기자 2024.04.03 16:34
출처: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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