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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과서지부 성명서] -노동위 심의 앞두고 갑작스런 미지급 임금 지급, 천재교과서는 꼼수 쓰지 말고 부당 전직 인정하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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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재교과서지부 작성일 25-08-08 13:58 조회 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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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위 심의 앞두고 갑작스런 미지급 임금 지급,

천재교과서는 꼼수 쓰지 말고 부당 전직 인정하고 해결 나서야



지난 3월 말 시작된 밀크T 구조 조정 당시, 대기 발령자 중 5명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전직 및 부당 대기 발령 구제 신청>의 소를 제기했고, 오늘 88,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심문 회의가 개최된다.

이에 회사는 심문 회의 하루 전인 어제, 회사의 취업 규칙상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대기 발령 기간에는 임금의 70%를 지급함이 원칙이나, 출근하여 대기한 점을 고려하여 대기 발령 기간 중 정상 급여를 지급하기로 결정하였.

노력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직원과 회사의 상생을 위해 대승적으로 마련한 조치라는 말을 덧붙이며 대기 발령 기간 동안의 급여 30% 및 지연 이자를 급여 계좌에 입금했다.

 

구조 조정의 여파를 온몸으로 겪어낸 바, 굴욕을 참아내며 버티길 잘했다는 생각과 동시에 회사가 지방노동위원회 심문 하루 전에 문제가 될 소지를 꼬리 자르기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회사가 지연 이자를 지급했다는 것은 줄 돈을 준 것뿐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원래의 자리에서 밀려난 대기 발령자들은 본인의 동의 없이 이러닝사업부에서 다른 사업부로 옮겨졌다. 이제까지의 경력은 깡그리 무시된 채 인턴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

 

회사는 이제라도 대기 발령자에 대한 부당 전직을 인정하고 조속히 원직으로 복직시켜야 한다.


회사 측이 기존 미지급금을 지연 이자까지 지급한 것은 해당 금원의 권리가 노동자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구차하게 노동위원회 논의에 앞서 회사가 부당 전직을 인정하고 노동조합과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길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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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천재교과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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